-
“MB, 경제 대통령만으론 안돼…정치 대통령 돼야”
김문수(58·사진) 경기도지사를 만났다. 1일 오후 5시30분 그의 집무실에서다. 그는 3선 의원 출신이다. 유력한 한나라당 차기 대권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. 선명한 하늘색
-
“남북 정상회담 위해 사흘 기다린 장성택…노무현 정부 거부로 바람맞고 돌아가”
“정승 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(門前成市)지만 정승이 죽으면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옛말이 맞더라.” 김대중(DJ) 정부의 실세였던 민주당 박지원(67·얼굴) 의원이 권력 무상을 토로
-
국회 재경위 파행 현장…정족수 모자라 정회 거듭
금융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14일 국회 재경위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. 회의 벽두부터 편법과 파행이 속출했다.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위한 정회가 오전.오후 두번씩이나 있었
-
이명박 "어디서든 꿈 실현 위해 일할 것"
30일 서울광장에서 이임식을 마친 이명박 서울시장이 청사를 떠나고 있다. 오른쪽은 오세훈 당선자. 김성룡 기자손학규 경기도지사(左)와 김문수 지사 당선자가 3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
-
정운찬, 오늘 '대선 불출마' 선언할 듯
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30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. 정 전 총장은 보름 전부터 출마 여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해 왔으며, 이날 오전
-
[틴틴정치] 정치인 연설의 세계
21일 국회 본의장에선 한나라당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. 이재오 원내대표의 구수하면서도 신랄한 연설에 장내가 술렁거렸습니다. 그의 연설엔 애드리브(즉흥 발언)의 생동감이
-
신당 “남은 건 해녀 구출작전” 인수위 “원칙은 못 무너뜨린다”
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김진표 정책위의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“51%라고 하면 높은 걸
-
“우리 정치, 모 아니면 도·나 같은 중간은 회색분자일 뿐”
민주통합당 정장선 의원(오른쪽)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자택에서 부인 이성숙씨와 함께 19대 총선 불출마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. 조용철 기자 지난 5월 중순 민주당의
-
[브리핑] 손학규 오늘 독일로 … 6개월 체류
손학규(얼굴)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독일로 출국한다. 손 고문은 독일 사회민주당의 싱크탱크인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후원으로 베를린자유대학에서 6개월간 연구 과정을 밟는다.
-
박근혜 대표, 대권 여론 조사서 최초로 1위
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조선닷컴이 12일 보도했다. 박 대표는 CBS 라디오 '시사자키 오늘과 내일'이 여론조사전문기관 '리얼미터
-
이명박측 "조갑제 지지 자제해줬으면"
▶ 이명박 서울시장▶ 조갑제 씨 대표적인 강경보수논객으로 알려진 월간조선 전 대표인 조갑제씨가 한나라당의 차기 대권 후보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해 비난을 퍼붓는 반면 경쟁자
-
장외투쟁 싸고 한나라 분열
▶ "수도 분할 저지 범국민 궐기대회"가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. "서울 사망의 날"을 선포한 시의원들이 상여를 메고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. 김경빈 기자 15일 오후
-
수도권 규제 해제 공방 2라운드
수도권 규제 해제를 둘러싼 이해찬 총리와 손학규 경기지사의 설전(舌戰) 2라운드가 벌어졌다. 7일 정부 주최 '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' 3차회의에 이어서다. 여야의 차기 대선 주자들
-
손학규씨 탈당 움직임
손학규(얼굴) 전 경기지사가 19일 탈당 여부를 포함해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.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에 파견한 자신의 대리인을 철수시키고 지난 주말 설악산 일대를 돌아
-
[전문]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
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.“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.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, 국내 돌아가는 사정
-
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 미국서 일정 6일 앞당겨 오늘 귀국
지난 5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중앙포
-
계란투척·욕설 속 문재인 과반 회복
경선 몸싸움 … 계란 닦는 안희정 도지사 9일 민주통합당의 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·세종·충남 순회경선이 몸싸움으로 얼룩졌다. 이해찬 대표의 인사말 도중 무대를 향해
-
‘재충전 얼마나?’ 질문에 안철수 “얼마나 걸릴지, 급속충전될지…”
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전 대선 선대위원장들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. 오른쪽 시계방
-
안철수 광주ㆍ전남 경선 61% 압승…손학규 23% 박주선 16%
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19대 대통령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. 2017.03.19.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변은 없었다. 국민의
-
민주당 경선, 마지막 날…서울 경선 개막
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경선 마지막인 서울 경선이 막을 올렸다. 16일 서울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경선 승리 후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. 손학규 김두
-
황교안 대행, 특검 연장 여부 묻자 하는 말이...
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24일 특검 연장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“오늘은 노인복지관에 왔다”며 답변을 피했다. 황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
-
‘문재인 이길 후보’ 내건 안철수, 영남서 74% 얻어 3연승
━ 대선 D-41 경선 레이스 안철수 후보가 2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·울산·경남권 합동연설회에서 “단디 단디 하겠습니다. 화끈하
-
[강찬호의 시시각각] 탄핵 이후 태풍의 눈, 김종인
강찬호논설위원 “김종인이 때문에 정치하기로 결심했다.” 1992년 정주영은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이렇게 말했다. 정주영은 노태우 정부 시절 현대를 조여오는 세무조사를 막기 위해
-
바른미래당 오늘 위험한 의총···나경원 "한국당 비상대기"
잠 못 드는 바른미래당에 결전의 날이 밝았다.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오른쪽은 김관영 원내대표. 김경록 기